2018.11.07

(ENGLISH BELOW)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 Peakmusic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11월 중순에 열린다고 광고된 광주x하노이 음악 공연에 대해 바림의 입장을 밝힙니다.

바림은 2017년 부터 #com( ) 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x하노이 의 교류를 도모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2017년 광주의 김** 밴드와 하노이 뮤지션의 협업으로 찬* 이라는 새로운 밴드가 만들어졌습니다. 2018년에도 이 프로젝트를 지속하게 되면서, 바림의 기획자는 김**밴드를 초청했으나,김**밴드 쪽 멤버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김**는 참가하지 않았고, 바림은 대신 루퍼***과 라임**를 하노이에서 초대했습니다.

찬*이라는 광주-하노이 협업 밴드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바림의 기획이 있었으며, 루퍼***와 라임**가 광주를 방문한 것도 바림의 기획입니다.

그러나 11월 중순에 열린다는 이 공연은 (문화관광부, 광주광역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의 로고가 들어있음), 총 3팀의 하노이 밴드, 총 1팀의 협업 밴드가 참여하는데, 그 중 총 2팀의 하노이 밴드, 총 1팀의 협업 밴드가 바림의 프로젝트에서 기획/초대된 것입니다. (3/4) 그러나 이것은 사전에 바림에게 전혀 상의되지 않았으며, 최초의 기획한 기획자에게 도의상으로라도 상의를 하지 않고, 기획을 거의 그대로 가져가 100% 자신의 기획인 것 처럼 광고하는 이 행위는, 좁은 문화예술계 내에서 비판받아야 합니다.

표면적으로 바림이 했던 프로젝트와 같아 보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어디에도 바림의 크레딧은 없으며, 마치 광주-하노이 교류 프로젝트를 자신들이 처음부터 기획하고 진행한 것 처럼 보이는 이 행사 진행에 대해, 또한 참여 아티스트 모두 단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바림이 했던 #com( ) 프로젝트와 유사 혹은 동일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참여하기로 했다는 사실에도 깊은 유감을 표시합니다.

문화예술 기획의 노동은 가시적으로 보여지기 힘든 것이며, 저작권을 가지기에도 모호한 영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어떤 문화예술을 기획할 때는 그 기획자의 노동력을 도의적, 도덕적, 윤리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좁은 광주의 문화예술시장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매우 참담한 마음을 여기에 전합니다.

(English)

Here Barim makes its position clear on the recently advertised music event in Gwangju that is about to happen at Peakmusic on mid November.

Barim has organized a project called #com( ) since 2017 to promote an artistic exchange between Gwangju and Hanoi. In 2017, Barim invited the band Kim**** from Gwangju and organized and assisted a collaboration with Hanoi musicians, and in the end, the band Cha*** was formed. In 2018, continuing this project, Barim invited Kim**** but they did not join due to a personal issue. Instead Barim invited Looper******* and Lime**** from Hanoi.

Cha*** was formed as a part of Barim’s curation and Looper******* and Lime**** also came to Gwangju due to our curation.

However, this event (supported by Korean and Gwangju government) happening in November, invites 3 Hanoi bands and 1 collaboration band. Among them, 2 Hanoi bands and 1 collaboration band are organized and invited by Barim projects. (3/4) However this was NOT discussed with Barim beforehand, and it should be criticized that no one discussed the original organizer and one copied the other’s project to pretend that everything was organized by themselves. But we all know the art world is small.

Superficially the event looks as same as Barim’s one, but we could not find any credit of Barim. Barim is deeply disappointed and hurt to find that advertisement of this event is promoted as they organized everything from zero by themselves, and we are deeply disappointed by the fact that no one discussed this with us before and also by the fact that the participating musicians are ignorant to discuss with us.
Curation and organization in culture and art are invisible and it is vague in terms of copy right. This being so, when we organize an art event, we should consciously respect the labor of other organizers ethically and morally. Art world is small and especially it is in Gwangju. We hope this won’t happen in future, and again stress out the miserable feeling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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