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의 책 북토크 book talk

(Eng below)

𝔹𝕠𝕠𝕜 𝕋𝕒𝕝𝕜 제로의 책 북토크 #1 ⟨우리의 바깥⟩

강민형 × 김보라

일정: 5월 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바림(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80-2, 3층)

『제로의 책』 출판을 기념하여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제로의 예술⟫ 공동기획자이자 바림 디렉터인 강민형과 광주에서 짧은 소설과 시를 쓰는 김보라가 바림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로의 예술⟫ 프로젝트와 연계출판물 『제로의 책』에 대한 이야기부터, 이 시대를 살면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대화 나누고, 특히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활동들을 짚어봅니다.

행사는 바림 현장에서 진행되고, 온라인 스트리밍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다음 북토크는 서울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추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바림에서 대면으로 만나뵙길 바랍니다.

We are having a book talk at Barim about our recent publication. We will introduce the Book of Zero and talk how we should get involved in social issues, especially in a local context. No reservation is needed. The talk will be only in Korean. Unfortunately no English translation will be provided.

[대관/rent] 중고소리가게 The Second Heard Sound Shop

✒️판데믹 이후,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창작을 할 수 없는 지금, 바림은 선정없이 공간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Ian-john Hutchinson 작가가 진행하는 다음주 행사를 알려드립니다. In the post-pandemic world, Barim is renting out the space for free as Covid-19 aid. Upcoming event below with artist Ian-john Hutchinson.

(English below)

‘중고소리가게’는 아티스트 Ian-john Hutchinson의 프로젝트로, 150장의 CD와 4개의 CD 플레이어로 이루어진 파운드(found) 소리 도서관입니다. 관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소리를 듣거나, 자신만의 독특한 소리 혼합 풍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고소리가게는 이해하기도, 이용하기도 쉽습니다. 마치 도서관처럼 말입니다. 더 많이 이용할 수록, 더욱 다양한 관계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간 중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일정: 4월 27일 (수) ~ 30일 (토)
시간: 2pm ~ 6pm (수목금), 12pm ~ 6pm (토)
* 오픈 기간 중 언제든 방문 가능, 예약 불필요
장소: 바림

이전 프로젝트 영상
프로젝트 사이트

기획: Ian-john Hutchinson (email)
대관 협력: 바림

(English)

The Second Heard Sound Shop is a library of found sounds. Visitors use the library and explore the sounds as they wish using the 4 CD players provided. Participants build their own sound collages with the materials available. Listening. Sound appreciation. Noise making. Field recording. Acoustic sociology. Acoustic/Biodiversity.

Date: Apr 27 (Wed) ~ 30 (Sat)
Time: 2pm ~ 6pm (Wed, Thu, Fri), 12pm ~ 6pm (Sat)
* Visit anytime during opening hours. No reservation needed.
Venue: Barim

Previous project video
Project site

Organized by Ian-john Hutchinson(email)
Venue supported by Barim

제로의 책 the book of zero


『제로의 책』
기획: 제로의 예술(강민형, 김화용, 전유진)
글: 강현석, 김영옥, 고아침, 손희정, 송수연, 안팎, 어라우드랩, 윤상은, 채효정, 최명애, 최승준, 헤더 데이비스
인터뷰 참여: 김영주
부록 제공: 이규동, 예술육아소셜클럽
디자인: 어라우드랩
편집: 김영글
펴낸곳: 돛과닻
판형: 130×250mm
면수: 260쪽

차례
02 제로의 책 | 여는 글
06 제로를 위한 디자인 잡담 | 어라우드랩
26 메타버그 세계관 | 최승준
48 재야생화: 인류세의 미래를 위한 대담한 상상 | 최명애
66 부모예술가를 배제하지 않는 방법 | 부록1
70 모든 몸을 위한 발레 | 윤상은
81 창살과 영혼 | 손희정
101 셀카의 기술 | 고아침
110 구축 없는 건축의 구축 | 강현석
132 집과 숲 | 김영주 인터뷰
156 필패하는 말과 토대 없는 믿음 | 안팎
170 어떤 것도 버리지 않기 위한 조각들 | 부록2
176 이것은 상상력의 싸움이다 | 채효정
206 데이터셋 그리고 팅커링 | 송수연
223 퀴어 자손 | 헤더 데이비스
235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 김영옥

Happy to present a publication delivered from Zero Makes Zero (0makes0.com). This covers a wide range of public art related issues such as gender, generation, technology, environment, and more.

기호를 걸다 Hanging Giho

(ENG BELOW)

<기호를 걸다>

선거철입니다. 정치의 이미지가 일상으로 가장 가깝게 들어오는 순간.
우리는 같은 얼굴, 같은 공약으로 뒤덮인, 같은 시각 이미지를 여러 매체를 통해 강제로 봅니다.
이 시각 이미지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공공의 공간을 잠시나마 우리의 권역으로 가지고 오기 위해, 선거를 맞이하여 바림도 일상 속에 시각 이미지를 침투시켰습니다.

먼저,

💪🏽#몸이선언이될때 @body_manifesto 전시에 걸렸던 SHARE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center for Sexual rigHts And Reproductive JusticE) 의 현수막

💪🏽노동자의 목소리를 시각화한 신민 작가의 현수막

을 바림에 걸었습니다.

광주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바림은 이 침투 작전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공간이더라구요. 여러 복잡한 이미지에 섞여 있는 이 현수막을 보면서, 공공의 공간과 시각 이미지, 정치적 정체성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코로나 시국에 딱 맞는 관람법!
“아무 때나 지나가다 밖에서 보기” 입니다.
🚩가끔 이 길을 걸어가시게 되면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공모]🏴🏁🏴🏁
혹시 집이나 작업실에 묵혀둔 ‘나(우리)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이 있다면, 바림으로 보내주세요. 함께 걸어두겠습니다.
상업, 개인의 이익을 위한 홍보는 지양합니다. 시각 이미지만 걸어도 좋지만, 무언가 공공의 장소에서 의미를 던지는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이면 더 좋습니다.
새로운 현수막을 제작하는 것도 지양합니다. 환경에 피해를 덜 주기 위해 이미 만든 현수막을 걸고자 하니, 묵혀둔 현수막이 있다면 바림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현수막만 택배로 보내셔도 좋고, 와서 함께 달아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
당신의 현수막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

(Eng)

<Hanging Giho*>

The presidential election is coming soon, and political images come closest to our lives. We forcefully see the same faces, pledges, and visual images through every possible media.

Here we are trying to distract those images and infiltrate our images instead. We attempt to reclaim public space, at least for a while.
The hanging banners are from SHARE (center for Sexual rigHts And Reproductive JusticE) and artist Min Shin. The former stands for women’s 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and rights, and the latter stands for laborers’ rights.

Located in the city’s center, Barim is the perfect place to create an intervention. What a “perfect” social distance too. Look up when you pass by. You can also send us your banner that delivers a message in the public space. (Not for personal or commercial use.)

What does your banner mean to all of us? 👀

*Giho is a homonym in Korean, meaning symbol, candidate number, and preference.

커리어를 위한, 매력 자본을 위한 SNS 중독 고민 모임

[대관/rental]

✒️판데믹 이후,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창작을 할 수 없는 지금, 바림은 선정없이 공간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신민 작가가 진행하는 다음주 행사를 알려드립니다.

In the post-pandemic world, Barim is renting out the space for free as Covid-19 aid. Upcoming Friday event below with artist Shin Min.


인스타가 작가의 오픈 스튜디오보다 더 밀접하고 신속하고 친밀한 플랫폼이 된지 오래입니다. 태생이 관종인 저는 매일 매일 인스타를 올려요. 좋아하는 것들, 춤추는 영상도 올리고 종이로 만든 작업들도 올리고 편지도 올립니다. 인스타를 매일 올리면 여러 군데서 디엠이 와요. 이제는 이메일보다 디엠으로 작업 제안이 들어와요. 예전에 어렵게 나모 웹에디터 길라잡이를 보며 html을 배워서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낑낑대던게 엊그제 같은데, 요새는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보다 작업 인스타계정을 만드는것이 더 효율적인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sns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저는 요새 세계의 미술관과 박물관 인스타 계정들을 잔뜩 팔로우 했어요.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전시를 하는지,요즘 어떤 작업들이 많이 전시되는지 살펴보고 있어요.

여러분은 sns를 어떻게 활용하세요? 모여서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된 계정들 혹은 sns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서로 공유하고 자신의 작업과 sns 사이에서 드는 고민들 같이 이야기 하지 않으시렵니까?

수많은 예술가들의 sns 피드 속 작업물들, 전시소식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그들과 저를 비교하고 자괴감에 빠져요. 이게 정말 부질없는 행위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에요. sns에서 뜬 창작자들이 방송이나 광고 하물며 미술전시에서 잠깐 소비되고 휙 사라지는 패턴들을 보며…전 겁이 나요 증말 겁이 나요. 소비되고 난 이후의 창작자들은 어디로 가는거죠? 저희는 이 다음에 어디로 가는거죠?

sns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활용하는 방법을 같이 모색해보는 시간을 같이 가져보고 싶어요.
두시간정도 고민하고 다같이 기념사진 찍어서 sns하고 쿨하게 헤어집시다 푸헹

  • 일정: 2월 18일 금요일 저녁 6시-8시
  • 장소: 바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80-2 3층)
  • 기획/진행: 신민
  •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https://instagram.com/fatshinmin 디엠으로 성함/연락처/참여동기 를 보내주세요.
  •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최소한의 분만 모십니다.
  • 확정되신 분께 디엠으로 다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 백신접종유무 확인하지 않습니다. 마스크는 항상 착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