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불러달라고 (베를린 바이프로덕트 2020) As I Asked to Call Me by Berlin Byproduct 2020

(Eng below)

<나를 불러달라고 As I asked to call me>

소리 프로젝트 <나를 불러달라고 As I asked to call me>는 베를린 바이프로덕트가 작년부터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준비한 리서치 프로젝트이자 음악극 작품으로, 광주와 베를린의 소리를 다루는 다양한 음악가, 예술가들이 모여 서로에게 음악적 메신저가 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과 독일에서 활동하는 연출가 이수은이 이끄는 이 리서치는 광주의 가야금 병창 이영애, 베를린의 재즈 작곡가 페터 에발트, 베를린의 한국 전통 음악 앙상블 Su~ (김보성, 신효진), 베를린의 농아인 메신저 조혜미와 다나 체르마네,  한국의 사운드 아티스트 HASC, 영상 연출/프로듀서 강민형, 촬영 야콥 클라프스가 참여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소리를 만들어 보냈다. 작년 이영애 병창을 만나 소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연출가 이수은과 영상 연출/프로듀서 강민형이 올해 초 독일에 체류하며 구체화 되었고, 본래는 베를린의 팀이 한국을 방문하여 9월, 극으로 완성될 예정이었으나, 판데믹으로 방문은 취소되었다. 이에 광주와 베를린의 음악가, 예술가들은 서로에게 보내던 음악을 모스 부호로 해석해, 소리에 다양한 메시지를 담기 시작했으며, 연출가는 마를렌 하우스호퍼의 장편소설 <벽Die Wand>과 체코의 시인 Ivan Blatný의 시 <변화를 위한 변화의 악마Démon změny pro změnu / Der Dämon des Wandels für Den Wandel> 로부터 ‘격리’의 모티브를 얻어 극을 완성했다. 

비록 판데믹 상황으로 인하여 라이브 음악극 공연이 불가능하지만, 음악가들은 물리적인 국제교류의 형식을 뒤틀고자 하는 시도를 해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할 베를린 바이프로덕트의 상상과 창작을 엿볼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베를린 바이프로덕트 BB – Berlin Byproduct> 

독일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가이며 연출가인 이수은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김보성 (전통음악, 실험음악), 신효진 (전통음악, 실험음악), 강민형 (프로듀서, 영상), 페터 에발트 (작곡, 연주), 일카 륌케 (프로듀서), 유디트 필립 (무대, 의상), 야콥 클라프스 (촬영) 등 그 외 유동적인 독일/한국의 멤버들로 구성된 공연창작그룹이다.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공연적 요소를 활용하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업방식을 모색한다. 연출가 이수은은 한독 무대디자인 국제교류를 통해 거창국제공연예술제에서 무대미술 전시의 토대를 만들고, 공연창작그룹 오퍼 디나모 베스트(Oper Dynamo West)의 창단멤버로 30편의 공연을 베를린에서 제작했다. 한독 공연예술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인정받아 인정받아 DAAD Preis 를 수상했다. 

<연출가의 글>

공연이 성사되기 위한 필수조건은 리허설이다. 모든 구성원은 리허설때 한 장소에 모여서, 한 공간의 공기를 나눠마시며, 침을 튀기며 대사를 주고받고, 노래를 부르고 몸을 움직인다. 호흡을 맞추기 위해, 1cm의 거리조차 뭉게면서 접촉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창작아이디어를 생명력을 갖춘 형체로 만들어 관객과 만난다. 그러나 사회적 동물로 인간을 정의하던 우리는 어느새 바로 옆 사람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고, 비대면 인간관계를 강요받고 있다. 이번 소리프로젝트 <나를 불러달라고 As I asked to call me>는 비대면의 조건에서 공연 특유의 현장성을 살리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모스부호는 1800년대 초, 언어를 기호화하여 소통하는 신호로 발명되었다. 모스부호가 짧고 긴 길이로 문자를 기호화하여 전송한다는 특징에 착안하여, 음악의 장단으로 모스음악을 만드는 것으로 부터 이 작품은 출발한다. 비록 출연자는 사각 영상안에 갇혀 있지만, 이 공연은 지금의 상황을 새로운 세계로 가정하고 , 한국과 독일의 뮤지션, 퍼포머의 음악을 언어화하여, 비대면의 벽을 뚫고 음악이 가지는 위로의 힘을 나눈다.

<일정 및 장소>

2020년 9월 27일 저녁 5시
바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80-2 3층 / 고봉민 김밥 건물 3층)

예매/reservation: https://bit.ly/3kIArS3
*1인 1매 예매 가능
*무료, 정원 선착순 20명 한정이므로 취소시 반드시 연락 주세요
*공연 중 마스크를 계속 쓰고 계셔야합니다

(English)

Sound project As I asked to call me (2020) is a research project and music theater piece presented by Berlin Byproduct, created from traveling back and forth between Korea and Germany since last year. In this project, dealing with sound, musicians and artists in Gwangju and Berlin become musical messengers to each other. Led by director Sooeun Lee based in Korea and Germany, the following artists participated, creating and sending sound from where they were; Gayageum Byeongchang Young-ae Lee in Gwangju, jazz musician Peter Ehwald in Berlin, Korean traditional music ensemble Su~ (Bo-sung Kim and Hyo Jin Shin) in Berlin, deaf messengers Hyemi Cho and Dana Cermane in Berlin, sound artist HASC in Korea, video director/producer Min-hyung Kang, and cinematographer Jacob Klaffs. The project kicked off from the conversation about sound between Director Lee and Young-ae Lee and was materialized while Director Lee and Video director/producer Kang visited Germany earlier this year. Initially, participants in Berlin were supposed to visit Korea to finish the project as a theater piece this September; however, it was canceled due to the pandemic. The musicians and artists then, interpreted the music that they sent to each other in Morse code, conveying different messages. Director Lee completed the piece with the motif of isolation inspired by the feature novel The Wall / Die Wand by Marlen Haushofer and The Demon of Change for Change / Démon změny pro změnu / Der Dämon des Wandels für Den Wandel by Czech poet Ivan Blatný.  Although it is impossible to perform live due to the pandemic, musicians tried to twist the form of physical international exchange. It is a project that gives a glimpse of the imagination and creation of Berlin Byproduct, which will continue to work between Korea and Germany.

Berlin Byproduct 2020 작품 (후원: 광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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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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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

a project and presentation brought by Six Space (Hanoi) and Barim(Gwangju).

một dự án và trình bày bởi Six Space(Hanoi) và Barim(Gwangju)

식스 스페이스(하노이), 바림(광주)이 기획한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작년부터 진행해 온 #com( )은 #식스스페이스 와 #바림 의 교류 프로젝트입니다. 2017년에 9명의 참여자들은 하노이를 방문해 첫 #com( )을 진행했고, 올해 9월에는 하노이에서 7명의 참여자들을 광주에 초대해 진행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레지던시나 국제교류의 형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이 아닌, 교류의 첫 시작 지점을 공유합니다. 각 참여자는 도시와 사회, 예술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여러 형태로 제시하고, 그것을 시작점으로 관계를 넓혀갑니다. 최종 결과 발표물은 없습니다. 대신 주제와 질문을 던지고 주고 받습니다.

#com( ) is an exchange project between #Sixspace and #Barim. In 2017, 9 participants have visited Hanoi for the first #com( ) project, and in this September, Barim invited 7 participants from Hanoi to Gwangju. This project is not a final showcase that you usually see from a residency or international exchange, rather it shares the starting point of the exchange. Each participant suggests own interpretation on city, society, and art in a various format, and that becomes a start to expand the relation. There is no final art piece. Instead we throw topics and questions each other.

10일 저녁 7시 #라운드테이블_해시태그 (김보경 큐레이터)

작년부터 진행해 온 #com( )은 #식스스페이스 와 #바림 의 교류 프로젝트로, 2018년에는 서로의 관심 주제와 분야가 만나 섞이면서 아이디어가 발생하고 변화되어 가는 전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참여자들은 그 안에서 보여지는 각 도시간의 맥락으로부터 성장시킨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태를 통해 드러내고 물음표를 제시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0일 오후 7시에 진행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유사한 배경, 도시의 특성이 만나 그 주제를 통해 촉발 되어지는 물음표를 추적한 과정과 그로부터 파생된 생각을 큐레이터와 참여자들간 “일상대화”라는 형태를 통해 진행됩니다. 주고받는 아이디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예술가의 교류 사이에 어떤 발생 지점이 있었는지, 사람과 장소, 물건과 역사를 “물음표”와‘#’이라는 해쉬태그로 연결해 관찰해보는 시도를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1,12일 휴관

13일 저녁 7시 30분 #사심지 잿빛투어 (워킹투어)

잿빛을 띄는 광주 투어, 동명동 투어를 만나보세요. 사심지의 상호모순적인 내러티브를 따라 걷는 투어. 사심지는 출판을 매개로 우리의 일상을 비꼬아 다시 봅니다.

14일 저녁 7시 #라임박스 #Limebocx (음악공연)

Limebocx는 그루브 라이브 일렉트로닉과 전통음악의 해석을 통해 음악의 유산과 모던의 틈새를 연결하려는 그룹입니다. 광주 바림에서 라임박스는 광주의 음악적 경험과 해석을 하노이, 북 베트남과 섞어 음악적인 표현을 찾으려 합니다.

15일 오후 1시 – 9시 #라운드테이블, #발표, #워크샵

(디스플레이 가능한 작업들은 종일 발표Displayable works will be presented all day)

1~2pm 모두 함께 식사

2~3:30pm 라운드 테이블 토론 “cafe nhe?” (하노이에서 2주간 체류하고 작업을 한 광주작가들이 소회를 공유하고 질문을 던지는 세션입니다.) #서영기 #송원재 #박시영

3:30~5:30pm 자수 워크샵 “어디서 what수?” (유행처럼 번지는 프랑스 자수는 정말 자수에 기원이 있는지 질문하다가 직접 한국, 베트남, 프랑스 자수를 공유해보기로 했습니다. 모두 참여 가능한 자수 워크샵 입니다)  #이루리 #huong

5:30~7pm 모두 함께 식사

7~8pm 평론 “#com_po” (최종적으로 크리틱을 던지고 자유토론하는 섹션입니다) #박태인

8~9pm 라임박스 공연, 애프터 파티

10th – 7pm #Roundtable_Hashtag (Bogyung Kim)

#com( ) is an exchange project between #Sixspace and #Barim. In this 2018 ver., the project records a process of ideas which are born and developed as different interests and genres meet. Participants will present ideas from contexts of each city and suggest question marks in a various format.

As a part of the project, on Sep 10, 7pm, the roundtable will trace few questions from similar background and uniqueness of two cities in a form of “daily conversation.” In the process of tracking, we hope to find points of occurrence in terms of artistic exchange, “questions” and “hashtags” of people, place, thing, and history.

11,12th – CLOSED

13th – 7:30pm #Sasimji Grey tour (walking tour)

Join us the most grey tour of Gwangju – Dongmyungdong area, a hip town of old town. The contradicting narrative of #Sasimji is fascinating to follow around. #Sasimji is a zine group in Gwangju who sarcastically re-view our daily scenes thr publications.

14th – 7pm #Limebocx (music performance)

Limebocx is a combination of groovy live electronic and interpretative traditional music, yearning for bridging the gap between the heritage and modern elements in music. This time brought to Gwangju by Barim, Limebocx is aiming to present and mingle their Gwangju musical experience/interpretation with that of Hanoi/Northern Vietnam.

15th – 1pm-8pm #Roundtable, #Presentation, #Workshop

(Displayable works will be presented all day)

1~2pm  Collective lunch

2~3:30pm Round table discussion “cafe nhe?” (Sharing experiences of visiting Hanoi. Asking questions and doing feedback) #younggi #wonjae #siyoung

3:30~5:30pm Embroidery workshop “Where did you come frrrrrrom??” (What is going on with the French embroidery? Why is it so popular? To answer, we decide to share and experience Kor, Viet, and French embroidery. Opens to all) #huong #ruri

5:30~7pm  Collective dinner

7~8pm Critic session (Time to final share the critic with free discussion) #taein

8~9pm  Limebocx music, after party

 

<PARTICIPANTS 참여자>

#Trang Chuối / #Limeboxc
Trang Chuối는 하노이 페미니스트 포스트 펑크 밴드 Gỗ Lim로 음악 커리어를 시작해, 음악 뿐 아니라, 시각예술의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REC ROOM, MXM band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광주에서 전통악기와의 접점을 찾는다.
Since Gỗ Lim, the Hanoi’s Feminist Post-punk quintet, she has been actively engaged in not just in music but also in visual art. Currently runs REC ROOM project and writes/plays music for MXM band. In Gwangju, she searches a point of contact with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

#Tuấn SS / #Limeboxc
Tuấn SS 는 베트남 비트박서의 첫 세대에 속하는 뮤지션으로, 비트박스 밴드 Loopernatural의 멤버, 그루브 일렉트로닉 Limebócx의 멤버로 활동중이다. 야마하 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 한국의 전통 음악 비트와, 비트박스를 믹스한다.
Tuan SS is among the very first beatboxers of Vietnam. Tuan SS is also a member of the beatbox band Loopernatural and the groove/electrùnic duo Limebócx. He has won several prizes. In Gwangju, he mixies a beat of traditional music and beatbox.

#Hoàng Minh Trang
Trang은 TẾT art, Hyp.ART, Puppets Café 등의 플랫폼에서 활동중이다. 토크, 전시 등을 기획하기도 하며, 사진가로도 활동 중이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는 광주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하고, 도시의 맥락을 읽어낸다.
Trang has been engaged in activities through different art platforms such as TẾT art, Hyp.ART and Puppets Café. She organizes talks, discussions, and exhibitions, and also a photographer. In Gwangju she captures daily lives and landscapes through a lens of camera, and tries to read the context of the city.

#Nguyễn Thị Thanh Thảo
Thảo는 영어, 독일어를 공부한 배경을 가지고, NGO 등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로서 참여해왔다. 환경,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어떻게 미술, 디자인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광주에서는 마케팅, 물질주의, 그에 따른 디자인 이슈를 탐구한다.
Studying in German and English, Thao has engaged in various NGO and creative projects as a designer and illustrator. Being interested in activism for social change in different issues such as environmental awareness, Thao is interested in how art/design can change the world. In Gwangju, she researches marketing, materialism, and design issues.

# Ngọc Thảo
Thảo는 주로 그림을 그리지만, 다른 미디어에도 관심을 가지고 실험 중이다. 광주에서는 일상의 미의식, 복장에 다른 미의식을 연구하고 그린다.
Thao works mostly with paintings and drawings with some interests in other media. In Gwangju, she researches an aesthetic sense of daily life and clothes.

#Nguyễn Văn Thành
Thành은 그림을 그리고 조각한다. 사회, 문화적인 현상을 회화로 포착하고 기록한다. 광주에서는 얼굴이 없는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린다.
Thanh works with paintings and sculptures. His works reflect his concerns about the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around him. In Gwangju, he draws a portrait of faceless people.

#Le Giang
인간이 없는 유토피아 이미지에 관심을 가지는 Giang은 인간이 사라졌을 때 생길수 있는 자연의 반응에 대해 리서치하고, 그것이 인간에게 남기는 유산에 대해 생각한다. 어떤 생명의 형태가 남을 것인가.
Intrigued by an Utopia that have none of human, Giang’s practice attempts to research and depict how nature would react to the disappearance of human when it happens, what legacy human would have left behind, and what life form would then take place.

#사심지 (강나검, 박시영) SASIMJI (Nagum Gang, Siyoung Park) 
강나검, 박시영 두 편집자와 필자로 이루어진 사심지는 광주의 서브컬쳐와 그 부산물, 그리고 하노이와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명동의 변화를 비꼬아 보는 광주 원주민의 시선으로 잿빛투어를 기획했다.
Sasimji, 2 zine editors and writers, talks on subcultures and its by-products in Gwangju with discussing its commonality to Hanoi. With a perspective of original Gwangju natives, they organized a grey tour with sarcasm.

#송원재 Wonjae Song
송원재는 공공적 그리고 개인적 목적에 있어서 공원이 가지는 의미와 기원에 대해 생각한다. 결국 그는 공원을 촬영하고 만든다.
Wonjae thinks on the meaning and origin of parks in terms of its public and private purposes. In the end, he films and creates a park.

#서영기 Younggi Seo
스케치와 드로잉을 통해, 서영기는 광주와 하노이의 풍경을 기록하고 해석한다. Through sketch and drawing, Younggi records and interpret landscapes of Gwangju and Hanoi.

#이루리 Ruri Lee, #Nguyen Thi Huong
이루리와 Huong은 광주에 살며 자수를 한다. 유행처럼 번지는 프랑스 자수는 베트남, 한국의 그것과 어떻게 다른가. 자수 말고 다른 이유가 숨어 있지는 않은가.
Ruri and Huong live in Gwangju and work with embroidery. French embroidery is a thing these days. How is it different from Korea and Vietnam? Is there any other reason than just embroidery style?

#박태인 Taein Park
이론가로 참여한 박태인은 도시, 공간의 교류를 지켜보며, 그들의 차이가 좁혀져 나가는지 멀어져 가는지, 혹은 어디로 가는지를 고민한다.
Taein observes and asks a question whether the exchange between cities or spaces narrows or broadens the gap. Or simply, where is this going?

#김보경 Bogyung Kim
전작 #com( )을 유산처럼 떠안은 김보경 큐레이터는 한 번 작물을 심은 땅에 다른 작물을 심어보려 한다. 해시태그로 참여자들간의 마인드 맵을 연결한다.
Bogyung tries to plant new crops on earth where originally different crops were planted, the legacy of the previous #com( ). With hashtags, she connects participants through a mind map.

CURATED BY 큐레이터 : Bogyung Kim, Barim, Six Space 김보경, 바림, 식스스페이스

DESIGNED BY 디자인 : Siyoung Park 박시영

SPONSORED BY 후원 : Gwangju art foundation 광주문화재단, Barim, Six Space, VICAS Art Studio

바하유람기 프레젠테이션 BACH YURAMGI Presentation



(ENGLISH BELOW)
<바하유람기 프레젠테이션 BACH YURAMGI Presentation>
09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바림에서
음악극 „바하유람기“는 2014년 광주시민들이 음악의 아버지인 ‘요한 세바스티안 바하’에 대하여 이야기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며, 올해 4월 바하의 고향 독일 라이프치히 ‘로프트 극장’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독일의 창작공연팀 <오퍼 디나모 베스트> 상임연출인 이수은 연출가는 15년이 넘게 독일에서 생활을 하면서 다른 문화권에서 겪는 문화적 오해와 그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 통해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경험을 서양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티안 바하’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비디오, 음악, 목소리 사운드, 무용 등의 각각의 요소가 하나의 교향곡을 이루듯 서로 거미줄처럼 얽힌 공연입니다.
9월 19일 4시 바림에서, 이수은 연출가는 <바하유람기>의 컨셉과 제작과정을 소개합니다. 2014년 광주에서 진행되었던 리서치 과정, 독일 공연리뷰영상과, 현지 공연장 분위기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바하유람기>는 12월 중순에 광주시민들이 퍼포머로 참여하는 공연으로 재구성될 예정입니다.


<바하유람기 프레젠테이션 BACH YURAMGI Presentation>

September 19th (sat) 4pm at Barim
A music theater piece <Bach Yuramgi> is based on the interviews about Johann Sebastian Bach by Gwangju local people, and was showed at Lofft Theater in Leipzig, Germany, where Bach is from.

The work is directed by Lee Soo-eun who is a director of Oper Dynamo West which is an active theater company based in Berlin, Germany. She will introduce the process of researches in Gwangju, the review of the Leipzig shows, and others.

<Bach Yuramgi> will be recreated in December with Gwangju citizens as performers.

바림 레지던시 2015 해외작가 발표전 Part 2 / Barim Residency 2015 International artists showcase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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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LOW)

바림 레지던시 2015 해외작가 발표전 Part 2

Geoff Levitus, Mathew Tom, Saori Ando

5월 18일부터 3주간 일본/독일, 호주, 미국/영국에서 온 해외작가들이 광주 바림에서 상주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를 6월 6일 바림에서 발표합니다. 전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Saori Ando의 공연은 단 1회, 6일 오후 7시 30분에 1층에서 오프닝 퍼포먼스 형식으로 있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작가:  Geoff Levitus, Mathew Tom, Saori Ando

일시 :  6월 6일 ~ 6월 8일

– 6일 (토) / 오후 7시 : 오프닝

                / 오후 7시 30분 1층 : Saori Ando(무용) & 김효정(사운드) 퍼포먼스

– 7일, 8일 (일, 월) 오후 1시 ~ 6시

장소: 바림 BARIM 1층, 5층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76-1 동부경찰서 옆)

기획, 주관: 바림

디자인: 봉영선 (BBong8)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참여작가와 작품소개:

<Geoff Levitus> 호주 출신의 작가로, 회화, 조각, 비디오, 설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문화의 교차점, 정체성, 이민과 고향등을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호주, 베트남, 프랑스 등에서 레지던시를 하며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다.

배는 탈출, 자유, 새로운 안정된 삶을 상징하는 동시에, 거친 바다, 해적, 배타적인 정부와 같은 위험성과 죽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삶도 이 망명자와 같아, 우리는 절망 속에서 새로운 보금자리와 삶을 찾고 목숨을 걸고 안전과 안락을 찾으려 하지만, 언제 죽음이 우리를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은 ‘삶의 배’에 타고 있다. 이 ‘삶의 배’를 레지던시 기간 중에 만들고 발표한다.

<Mathew Tom> 미국의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을 졸업하고, 영국의 Goldsmiths에서 MFA 석사과정을 마쳤다. 최근에는 런던의 Royal Academy에서 레지던시를 마치고 Starr Fellowship을 수상하였다. 런던의 Hoxton Art Gallery, 네덜란드의 Eschede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그 외에도 미국, 영국, 웨일즈, 스페인, 네덜란드, 인도 등에서 작품을 발표하였다.

작가 스스로가 만든 가상의 세계 “Society of Friends”라는 개념에, 레지던시 기간 중에 배운 민화 테크닉과 소재를 접목시켜 발표한다. 민화와 한국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를 두 폭의 회화 스타일로 그리고, 전통회화와 현대회화의 접점을 찾는다.

<Saori Ando>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인 안무가, 무용수로, 다수의 댄스 컴퍼니의 무용수로 활동하였으며, Osnabrück Tanztheater, 뒤셀도르프의 TanzhausNRW 댄스 레지던시, 뮌헨의 Tanztendenz 등에서 안무가로 활동하였다.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의 모습은 어느 곳이나 비슷하다. 카페나 길거리를 보고 있으면 이곳이 한국인지 일본인지 독일인지 구별하기가 어렵다. 같은 곳을 향하는 안정감, 같은 곳을 향하는 공포감을 주제로 무용작품을 만들고, 레지던시 중 만난 김효정(사운드)과의 협업으로 음악과 비디오를 결합하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문의: 바림 062-228-9876

barimgwangju@gmail.com https://barimart.wordpress.com/ https://www.facebook.com/barimGwangju


(ENGLISH)

Barim Residency 2015 International artists showcase Part 2

Geoff Levitus, Mathew Tom, Saori Ando

International artists from Japan/Germany, Australia, and U.S.A/UK have stayed at Barim from May 18 for 3 weeks. The result will be shown at Barim from June 6 to June 8. The performance of Saori Ando will be presented only one time, 7:30pm on June 6 on the 1st floor, as a form of opening performance. So please join us.

Artists:  Geoff Levitus, Mathew Tom, Saori Ando

DATE:  June 6 ~ June 8

– June 6 (Sat) / 7:00 PM : Opening

                           / 7:30 PM 1st Floor : Performance by

                                          Saori Ando (dance) and Hyo Jung Kim (sound)          

– June 7, 8 (Sun, Mon) 1:00pm ~ 6:00pm

VENUE: BARIM 1st / 5th Floor (76-1,Daeui-doing, Gwangju. Next to Dongbu Police station)

Organized by Barim

Designed by BBong8

Supported by Arts Council Korea, Gwangju Metropolitan city, Gwangju Cultural Foundation

About the artists and works:

<Geoff Levitus> Geoff Levitus is an Australian artist, working across several media including video, installation, painting, sculpture, and work on paper, interested in cross-cultural connections, identity, sense of place, the effects of displacement and dislocation and those things that point to a common humanity from the sublime to the ridiculous.

In this exhibition, Geoff presents ‘Boat.’  The boat – a metaphor for escape, freedom, a path to a new safe life, a casting off of old bonds, but also for the fragility of life considering the risks that a frail vessel and its passengers can suffer at the mercy of the sea, the elements, pirates, and even unsympathetic governments. So it speaks of refugees, of desperation, of a search for a new home and a new life, the real risk of death in the effort to find safety and security, and also the possibility that death can find us at any time for no good reason, making life itself a boat-ride.

<Mathew Tom>  Mathew Tom received his MFA at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and also has previously studied at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He most recently finished a residency at the Royal Academy, London where he was he awarded the Starr Fellowship from 2013-2014.  In 2012, he had a solo show at Hoxton Art Gallery in London as well as one in Eschede, Netherlands which was a survey of his works from his residency at ARE Holland.  He has shown internationally in the United States, England, Wales, Spain, The Netherlands and India. Most notably at MOT  International, Royal Academy, Centre for Chinese Contemporary Art, Jerwood Space, Kristin Hjellegjerde Gallery, Drawing Room, Chitrakoot Gallery  and Dan Devening Projects.

During the residency, Mathew has decided to learn Korean Minhwa Painting at the Barim folklore painting workshop. Focusing on the tiger, which is a symbol of both Korea and traditional folk painting, he will paint a diptych of both the traditional interpretation and his own. This dichotomy explores the nature of traditional art’s place in contemporary art practices.

<Saori Ando>  Saori Ando is a Japanese choreographer and dancer living and working in Germany. She has joined several companies and worked with artists as a dancer. And as a choreographer she has created pieces for Osnabrück Tanztheater, dance residencise -TanzhausNRW in Düsseldorf, and, Tanztendenz in München.

The contemporary cities where people gather look all identical that cafes and streets in contemporary living environment make us difficult to distinguish whether we are now in Korea, Japan, or Germany. The same facing direction gives a sense of security and fear at the same time. This becomes a choreographic theme for Saori Ando, and with a collaboration with a local artist Hyo Jung Kim (sound), the performance will be shown with music and video.

Contact: Barim 062-228-9876

barimgwangju@gmail.com  https://barimart.wordpress.com/ https://www.facebook.com/barimGwangju

바림 레지던시 게릴라 프로젝트 (진행중) / Barim Residency Guerrilla Project (On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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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림 레지던시 게릴라 프로젝트 (진행중)
Barim Residency Guerrilla Project (Ongoing)

작가: 김엽
Artist: Yeop Kim

프로젝트명: 의미있는_100 Bags
Project Name: Meaninful 100 Bags

1. 광고기한을 마친 폐현수막(플랜카드)의 경로를 알아본 후, 불법 게시 되어 버려지거나 폐기되는 현수막 등을 수거한다.
1. Look for abandoned banners and collect them

2. 수거한 폐현수막을 조각내어 아주 간편한 Bag(현수막)을 만든다.
2. Make a simple eco tote big with them

3. 바림의 앞 길목에서 재봉틀로 한 번의 가방을 만드는 퍼포먼스 선사 후, 하루에 10개의 가방을 지나는 행인이 쇼핑한 Bag(종이나 비닐)과 바꾸기 이벤트를 벌인다.
3. In front of Barim, crowed street, exchange the eco tote bag with passerby’s shopping bag (plastic/paper).

“내가 취하는 모든 것. 그 수많은 대상들 가운데 그저 스쳐지나가는 바람 같은 것에 대하여,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고 떠나거나 버려지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갖는다. 내게 의미있는 것은 무엇일까. 버리고 버려지는 것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우리 모두는 어느 날 지구에 왔고, 또 언젠가 사라져 갈테지. 우리가 쓰거나 취하는 모든 대상, 모든 에너지는 잠시동안 불과 100년 정도만 대여하여 곁에 두는 것이다. 얼마동안만 겨우 빌리는 것이다. 억겁의 시간을 고스란히 흘러온 자연 속에 우리는 잠시 머물다 간다. 켜켜이 쌓인 인간의 욕심은 언젠가 지구를 삼켜버릴 것 만 같다. 지구의 피를 계속 빨아먹는 인간은 괴물이다. 비유가 무시무시해서 스스로 바보 같은 생각이 든다. ” (작가노트 중에서)
“Things I take. Things that slide by us. Uninfluential and mindlessly abandoned things. What do they mean to us? Can I find the meanings of them? All the things we take and use, all the objects, and all the energy we use are only rented for us for less than 100 years. We are only staying for a while on the earth that belongs to the nature for thousands of years. Humans are monsters sucking the blood of the earth. This metaphor is way too scary that I almost feel stupid.” (Quote from th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