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엽 ‘먼지의 기억’ Yeop Kim “THE MEMORY OF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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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LOW)

바림 레지던시 최종 오픈스튜디오
김엽 ‘먼지의 기억’ [고요하고 나른한, 뜨겁고 찬란한 날들의 시간]

2015년 2월 14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7시까지 바림 스튜디오 (6층) 에서 김엽 작가의 최종 오픈스튜디오가 열립니다.
김엽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 작가로, 바림에서 작년 여름부터 레지던시를 하며, 자연과 리사이클을 중심으로한 조형작품과 퍼포먼스, 워크샵을 열어왔습니다. 최근 있었던 “의미 있는 100ːBag Project”를 포함한 일련의 레지던시 작품들을 발표하는 마지막 발표회가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열립니다. 굿바이! 언제가 곧 다시 바림에서 만나기를!

“나의 작업은 고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곧 침묵은 아니다.
자연을 사랑해서 그 뜻과 생각이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는작가로서 새로운 인식을 만들고
버려지는 쓰레기들에 성찰의
메시지를 담아 이야기 하려 한다.
부드러운 것이 세상을 강하게 하고
조용한 행위가 큰 전달력을 발휘 한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일상에서 소통 한다.”

“의미 있는_100ːBag Project는 2014년 겨울이 접어들 무렵 시작한 작업으로 버려진다는 것, 버린다는 것의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쉽지 않게 버림으로써 한 때 스치는 그 어떤 대상에 대해 작은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 뜻으로 이루어졌다. 삶 속에서의 작은 마음, 사소한 자세나 태도로도 자연을 빌려 쓰는 최소한의 사랑을 주는 거다. 우리는 얼마든지 스스로 양심적인 인간이다. 우리는 모두 자연 사랑을 실천하는 아티스트의 자질을 갖고 있다. 무심결에 이루어지는 모든 까닭 있는 행동과 의미 있는 생각을 실천해 간다. 그 모든 과정이 고요하고 자유롭게 조금씩, 조금씩 퍼져나갔음 한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환경구호 활동이나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는 것쯤으로 끝나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가 쓰거나 취하다 혹은 이용하다 버린 대상들은 자연을 상처 입히기도 하고 인간 스스로의 파멸을 뜻하기도 한다. 물론 버리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버려야 한다면 조금 더 합리적이고 자연과 인간에게 피해주지 않고 상처 입히지 않고 의미 있게 버려져야 한다. 꼭 버려야 한다면 그래야 한다면 말이다.
급속도 발전해 가는 산업화, 대량생산화 되어가는 물질만능주의,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많이 갖고 많은 것을 누리는 동안 그 편리함과 안락함이라 여겨지는 것들의 이면에 숨겨진 이기심을 드러내 진정으로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 돌아보게 하는 작업을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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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5/2/14 (토) 오후 3시 – 7시

장소: 바림 BARIM 고시원스튜디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76-1 동부경찰서 옆 패스고시학원 6F)

문의: 바림 062-228-9876 barimgwangju@gmail.com
https://barimart.wordpress.com/
https://www.facebook.com/barim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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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im Residency Final Open Studio
Yeop Kim “THE MEMORY OF DUST”

On February 14th (SAT), from 3pm to 7pm, Yeop Kim’s final open studio will be held on 6th floor of Barim.

Yeop Kim is a visual artist based in Gwangju, and participated in an artist-in-residence program at Barim since last summer. She has focused on a theme of nature and recycle, mainly working on installation, performance, and workshop. Including the recent 100Bag Project, she will present a series of her residency works as an open studio. Good bye! Hope to see her soon at B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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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eb 14 2015 (SAT) 3pm – 7pm

VENUE: 바림 BARIM STUDIO
(6F Passgoshi Bldg, 76-1,Daeui-doing, Gwangju. Next to Dongbu Police station)

CONTACT: BARIM 062-228-9876 barimgwangju@gmail.com
https://barimart.wordpress.com/
https://www.facebook.com/barim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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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정원 – JABA project” / “THE GARDEN OF THE EARTH – JABA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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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림 레지던시 프로그램 2014
김엽, 김진아, 이나건
2014년 10월 3일 금요일 저녁 6시 바림 오픈홀 (5층) 에서 3인의 광주 작가, 김엽, 김진아, 이나건의 전시가 열립니다.
김엽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 작가로, 바림에서 올해 여름부터 레지던시를 하며, 작품활동과 더불어, “자연바라기”라는 워크샵을 열었습니다. 그 워크샵에 참여한 김진아, 이나건 작가와 함께 레지던시 중에 만들었던 작품과 워크샵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엽 작가는 레지던시 기간동안 주변에 숱하게 버려지고 있는 폐기물 중 하나인 스티로폼을 프로젝트 참여 기간 동안 수집하고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얗고 가벼운 오브제가 북극의 극빙(폴라아이스)을 연상시키며, 언젠가 다 녹아버려 사라질 듯 뜨거워지는 지구의 얼음은 안녕한가라는 질문이 작품의 출발지점이 됩니다. 그러나 스티로폼은 결코 얼음이 될 수 없고, 인간의 이기심으로 쌓은 얼음의 모습은 너무 쉽게 무너지고 한없이 가볍습니다. 편리함의 이면에 숨은 탐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폴라아이스’를 통해 김엽 작가는 그 곳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북극곰의 낙원을 지켜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한 시선을 던집니다.

김엽 작가의 말: “점점 뜨거워져 가는 지구를 산업화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인류의 초고속 발전은 많은 풍요와 편리를 주었지만, 이 과정에서 지구의 병은 깊어졌다. 많이 얻은 만큼 무언가 많은 걸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잃어버린 본질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가 급변하면서 재앙이 잦아지고, 생물 종의 다양성도 위협받는다. 지구를 사랑해, 자연바라기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우리는 2014년 6월에 만나 3개월의 시간을 이번 전시 주제 ‘지구의 정원’을 위해 토론하고, 조사하고, 수집하고, 고민과 연구의 협력과정을 거쳐 우리들이 꿈꾸고 희망하는 정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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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4/10/3 (금) – 10/9 (목)
오프닝: 10/3(금) 6pm
10/4(토) 10/5(일) 10//9(목) : 1pm ~ 6pm
10/7(화) 10/8(수) : 3pm ~ 6pm
10/6(월) : 휴관

장소: 바림 BARIM 오픈홀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76-1 동부경찰서 옆 패스고시학원 5F)

문의: 바림 062-228-9876 barimgwangju@gmail.com
https://barimart.wordpress.com/
https://www.facebook.com/barimGwangju
사업담당자 강민형 010-4825-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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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im residency program 2014
Yeop Kim, Jina Kim, Nagun Lee “THE GARDEN OF THE EARTH – JABA PROJECT”

On October 3rd (FRI), 6pm, 3 Gwangju artists, Yeop Kim, Jina Kim, and Nagun Lee will have an exhibition at Barim.

Yeop Kim is a visual artist based in Gwangju, and participated in an artist-in-residence program at Barim since this summer. As she has focused on producing art works during the residency, she also had an workshop with 2 participants (Jina Kim and Nagun Lee) regarding environmental issues. This exhibition will show Yeop Kim’s residence works and the final results of the workshop. Yeop Kim, during the residency, collected styrofoam, one of the most common wastes in this world. This white and light material reminds of polar ice, and becomes a start point for the artist, asking a question of “is the earth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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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3 (FRI) – 10/9 (THU)
OPENING: 10/3(FRI) 6pm
10/4(SAT) 10/5(SUN) 10//9(THU) : 1pm ~ 6pm
10/7(TUE) 10/8(WED) : 3pm ~ 6pm
10/6(MON) : CLOSED

VENUE: 바림 BARIM OPEN HALL
(5F Passgoshi Bldg, 76-1,Daeui-doing, Gwangju. Next to Dongbu Police station)

CONTACT: BARIM 062-228-9876 barimgwangju@gmail.com
https://barimart.wordpress.com/
https://www.facebook.com/barimGwangju
Rep. Min 010-4825-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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