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 눈꽃 그리고 한낮의 정오 / One-Eyed, Snowflake, and Midday 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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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below)

아마도 2019년 바림 기획 마지막 행사입니다. 내년에 만나요.

10월 11일 – 17일에 열렸던 “투명한 포착술” (Research Shaping 2019 프로젝트에 참여한 네 명의 아티스트/큐레이터의 쇼케이스) 의 일부가 연기되어 12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발표됩니다. 늦었지만 관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국말로 진행되며 영/일 통역은 필요시 요약형식으로 제공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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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눈꽃 그리고 한낮의 정오>
(프로젝트 참여 큐레이터/모더레이터 : 이양헌)

2019년 12월 1일(일) 오후 5시 바림

『눈 NOON』은 광주비엔날레에서 발간하는 연간 저널이다. 신체의 감각기관과 절정의 순간이 교차하는 장소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모더니즘과 후기 구조주의, 막시즘, 기호학, 페미니즘, 문화이론, 미학 등 젊고 노쇠한 이론들이 모두 이 안에 담겨있다. 『눈』은 광주에서 태어났으나 더 먼 곳을 욕망하므로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고향을 찾는 순례자라 불러야 할 것이다. 이론과 로컬리티 사이에서 『눈』은 무엇이 되는가. 무엇일 수 있었고 무엇이 되었어야 했는가. 외눈박이의 시점을 의태하는 일, 땅에 닿을 새 사라지는 눈꽃의 감각을 활성화하는 일, 그리고 한낮의 정오 아래서 이론의 그림자를 잠시나마 바라보는 일에 관하여.

– 저널 『눈』 1호부터 7호까지에 대한 광주 기반의 큐레이터, 이론가, 작가들의 발표와 라운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가자: 김민지(큐레이터), 김보경(큐레이터), 김희주(큐레이터), 박태인(큐레이터), 황유미(작가)

– 본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Eng)

Probably the final event organized by Barim in 2019. See u next yr!

The part of the showcase “Transparent Strategy to Capture”  in October was postponed, and here we present the final piece as a roundtable on December 1 (5pm). Conducted in Korean, but the summary translation of the talk in Eng or Jpn can be simultaneously provided if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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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Eyed, Snowflake, and Midday NOON> by Yangheon Lee (project participant/moderator).

“NOON” (eye/snow/noon) is an annual journal published by Gwangju Biennale, and its name comes from the place where the sensory organs of the body and the moment of climax intersect. Young and infirm theories such as modernism, post-structuralism, maximism, semiotics, feminism, cultural theory, art history, and aesthetics are contained in it. It was born in Gwangju but desires a farther place; thus, it should be called a pilgrim who leaves its hometown and seeks a new home. What is “NOON” between theory and locality? What could it be, and what should it be? It is about imitating a one-eyed perspective, about activating the sense of a snowflake that immediately disappears when it touches the ground, and about briefly looking at the shadow of theory in midday ‘noon.’

– The roundtable discussion about the 『NOON』 journals from vol.1 – 7, facilitated by Yangheon Lee, invites Gwangju local researchers, curators, and critics as presenters and panels: Minjee Kim (curator), Bogyung Kim (curator), Heeju Kim (curator), Taein Park (curator), and Youmee Hwang (artist).

카테고리: news, residency

#예술계_내_행동강령 광주 워크숍 / #CodeOfConductForArts Gwangju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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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LOW)

광주 미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 만들기 워크숍에 초대합니다. 광주에 계시는 미술관계자 분들, 남녀노소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여성예술인연대(AWA), 페미플로어, 부산문화예술계 반성폭력연대가 주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위탁용역을 받아 세 장르 예술계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 행동강령>을 만듭니다.
무용, 미술, 인디음악 세 분야에서 각 장르의 특수성이 반영된 행동강령을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당사자들이 직접 행동강령 개발에 참여하는 워크숍을 10-11월 두 달 간 진행합니다.

광주 미술계를 위한 행동강령 개발 워크숍은 11월 22, 23일 양일간 진행하며 광주의 예술공간 바림과 함께합니다. 미술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성평등 인식의 개선과 그 환경 마련에 대한 논의들이 소수의 목소리에서 그치지 않고 공적인 장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서 모인 예술인과 예술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행동강령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시]
2019.11. 22 ()
오후 2시 ~5시
* 참가 대상 : 개인창작자, 예비 예술인

2019.11. 23 ()
오후 2시 ~5시
* 참가 대상 : 광주 지역 문화재단, 국공립기관, 사립미술관, 갤러리, 대안공간 등 실무자와 운영자

[장소]
바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80-2 3층, 동부경찰서 앞 고봉민 김밥 건물 3층)

[행동강령 제작 워크숍 진행 순서]
1. 행동강령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2. 세부분야별 조를 만들어서 행동강령에 대한 토론 및 워크북 작성 (월드 카페 형식)
3. 우리가 만든 행동강령 공유와 발표

[신청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daonzJtEQz6HQlFUvDlQurCGHBYeG0xInPBD77qN_HdAHfg/viewform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SNS 계정
트위터, 인스타그램 @safezone_for_us
페이스북 @safezoneforus2019
#예술계_내_행동강령 #미술계_내_행동강령_쓰기

[문의]
speakout.awa@gmail.com

 

(ENGLISH)

We invite you to the workshop for creating a code of conduct for arts to prevent sexual harassment and sexual violence.

Hosted by the Association of Women Artists, Femifloor, and Busan Art Metoo, and commission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 series of workshops in Gwangju, Seoul, and Busan are held for creating a code of conduct for arts to prevent sexual harassment and sexual violence. This code of conduct reflects the specificities of each genre in the three areas of dance, art, and independent music, and the workshops are held for two months from October to November.

In Gwangju, two workshops will be held on November 22nd and 23rd at Barim. We believe that discussions on improving the awareness of gender equality should be talked in public. We are looking forward to creating a code of conduct that functions on-site based on the stories of artists and art workers gathered at the workshops.

The workshop is in Korean but will be published later in English.

More information: TW, IG @safezone_for_us / FB @safezoneforus2019

카테고리: news

울산 마이너스 Ulsan M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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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low)

 2019 11 1일 부터 11 1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B1 팹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전시offshore를 준비하면서, 광주에 바다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이상한 일들을 상상해보다가 바다가 있는(!) 울산에서 초청을 받았습니다. 촌뜨기 바림 사람들은 울산에 처음 가보았는데요. 여러가지 느낀점과 광주러의 노하우를 모아 11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울산에서 예술가, 기획자의 자기조직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지만, 선착순 20명 제한이며, 울산 분들의 감사한 도움으로 전세계(?), 타지역에서 오는 분들을 고려해 숙박 (2인 1실 혹은 4인 1실), 원하신다면 캠핑, 식사도 제공드릴 수 있게 되었으며, 참가비도 무료입니다!

콜렉티브, 예술가 집단, 출판, 디자인, 큐레이터, 예술가, 대안공간, 예술공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기관이 아닌 스스로 조직, 기획, 실천, 작업하는 예술가와 기획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합시다정보와 예술은 과잉이고, 나라에서도 예술을 이용해서 무언가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혼란한 상에서 혼자서 예술을 해서는 더이상 답이 없는게 아닐까? 어떻게 지역에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있으며 예술의 역할은 무엇일까?

공공기관이나 시스템에 의지하지 않고 약 6년간 대안공간을 꾸려온 바림이 기획 노하우를 담은 “마이너스 아이디어북” 을 제작해서 울산에 가고, 이를 울산에서 만날 팀원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마이너스 아이디어북’을 팀 별로 채워가며, 스스로 조직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봅시다!


👈🏾1팀/모두를 위한 예술공간 만들기
– 퍼실리테이터 강민형/예술공간, 대안공간을 조직하고 프로그램 기획하는 방법은? 이 지역에 필요한 공간은 어떤 공간인가?

👈🏾2팀/지금 울산은 점검중입니다. 진단과 기록하기
– 퍼실리테이터 박시영/내가 울산에서 기록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왜 기록하고 싶은지? 새롭게 기록하기.

👈🏾3팀/비평 이전의 비평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퍼실리테이터 박태인/비평이 부재한 상황, 도대체 비평가는 어떻게 탄생할까? 무엇을 해내야만 비평은 탄생할 수 있을까?

👈🏾4팀/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작업하기
– 퍼실리테이터 서영기/예술가로 오랫동안 작업하기 위한 준비는 무엇이 있을까? 동료를 조직함에 있어 장점과 주의해야할 점은? 개인의 삶과 작업, 동료와의 일 등을 동시에 할 수 있을까?


<예상 스케줄>
11/13 / 1일차 / 오후 1시 – 6시 / 점심식사 + icebreaking + 바림 활동 소개 + 전체 참여자 소개 + 저녁식사
11/14 / 2일차 / 종일 자유시간 / 팀별로 장소 리서치 및 답사 팀별로 아이디어 북 채우기 시작 하기
11/15 / 3일차 / 오후 12시 – 2시 / 각 팀별 아이디어 북 공개. 최종적으로 탄생한 아이디어는?


자세한 설명과 신청은 여기에서 ->  https://forms.gle/cETYXbR9MiGDLWbH7

울산에 가보고 싶으셨던 분, 콧구멍에 바람 쐬고 싶은 분, 11월의 겨울 바다가 그리운 분.. 기다립니다!


(English)

While Barim has been preparing the exhibition offshore which will be held at Asia Culture Center from Nov 1 -11, 2019, we have imagined some various strange things that could happen because of the fact that Gwangju doesn’t have the sea. And Ta-da, Ulsan invited us! Barim, a group of countrified people, visited Ulsan for the first time. Inspired by that visit and gathered knowhows as Gwangju-ers, we are happy to announce that we will throw an ideation session in Ulsan from Nov 13 – 15, regarding ‘self-organization for artists, curators, and organizers.’

The session is open to everyone but limited to 20 participants by order of application arrival. Thanks to Ulsan team, we are able to offer accommodation (a room shared by 2 or 4), camping (if you want), and food. The participation fee is free too!

Let’s share ideas to self-organize, self-curate, and self-practice in the system that is not readily built by institutions or others, such as a collective, a group of artists, publication, design, curation, art practice, alternative space, art space, and etc. In this world where information and arts are excessive and superfluous and where even the government tries to communicate using arts, does it mean anything to practice arts alone? Maybe we can’t do anything alone. Then how can we find a new context in local and what can art do?

Barim brings the Minus Idea Book which works as a manual for ideation and will share with the participants! Let’s see how we can fill it out!

For more explanation and register ->  https://forms.gle/cETYXbR9MiGDLWbH7

Anyone who wanted to visit Ulsan, anyone who needs a little break, anyone who misses the sea…….. We are waiting for you! (The session is in Korean and translation is not guaranteed.)

 

카테고리: news

offs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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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LOW)

전시《offshore》가 2019 11 1일 부터 11 1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B1 팹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offshore 육지와 바다 사이의 모호한 거리감을 가지고, 그러나 여전히 발이 닿지 않는 근해에 있는 존재로서 자신의 거리를 측정하는 2019 광주의 예술가들을 은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일시적으로 무언가를 채굴하기 위해 지어진 거대한 오프쇼어 시설은 언제 임무를 완수하고 사라질지 모릅니다. offshore 땅도 바다도 아니기 때문에 지도에 그려지지 않습니다.  세대의 사람들은 국내, 혹은 내가 속한 커뮤니티의 제약을 피하기 위해 자신을 온라인에 쉽게 숨기거나 포장하기도 하고, 다른 곳에 속하려 지금 속해 있던 곳을 떠나기도 합니다. 온라인상에서 대단한 인생과 예술을 부르짖던 사람들은 악플러가 되고, 오프라인의 관계에서 자신을 로그아웃시키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심취해 유행가를 듣다가도 금세 오글거린다며 시니컬해집니다. 일시적으로 다른 곳에 속하기도 하고, 성별, 정체성을 바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광주에 바다가 없어서 그런것입니다. 왜? 그것은 전시에서.

(*바닐라씨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의 연계전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해당 웹드라마의 배경이면서 동시에 광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 만나볼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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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offshore
  • 2019.11.01 – 11.10 (월요일 휴관, 매일 1-6, 무료관람. 오프닝 파티 없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팹스튜디오 (컬쳐샵 위)
  • 참여작가고마음, 박시영, 박태인, 서영기, 이경호&허지은, 최지선 (기획: 바림)
  • 주최: 바닐라씨 / 주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후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전시 사이트: https://www.instagram.com/xffshxrx/

(English)

The exhibition 《offshore》 is held from Nov 1 – 10, 2019 at Asia Culture Center (Fab studio, B1 floor).

The word ‘offshore’ in this exhibition functions as a metaphor for artists in Gwangju in 2019 who attempt to maintain the ambiguous distance between land and sea and float offshore to measure their distances. The offshore facilities temporarily built upon the water to mine something expect to be disappeared anytime. The offshore is not the land nor sea, thus it is not drawn on the map. The current generation hides or disguises themselves online to avoid the restrictions of physical borders and their belonged communities, and sometimes leave the current place to conveniently belong to somewhere else. The admired online influencers who speak out for life and art become online bullies, and it is not difficult to log out themselves from offline relationships. They are infatuated with popular songs but soon become sarcastic because it feels too cringy. They temporarily belong to other places and think they can change their gender and identity.

It is all because we don’t have the sea in Gwangju. Why? Find the answers at the exhibition.

(*This showcase is part of a new web dramaStandby Curatorand an exhibition to meet artists based in 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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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hibition offshore
  • Nov 1 – 10, 2019 (Monday closed, 1-6pm, free, no opening reception)
  • Fab studio (above the culture shop), Asia Culture Center
  • Participants: Maeum Ko, Siyoung Park, Taein Park, Younggi Seo, Kyungho Lee & Jieun Heo, Jisun Choi (curated by Barim)
  • Host and sponsored by Vanillasee,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GITCT, and Asia Culture Center
  • Exhibition website: https://www.instagram.com/xffshxrx/
카테고리: news

전시 연계 프로그램 Exhibi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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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연계 프로그램 #1
화요일 6시, 참여작가 Nidiya Kusmaya 의 천연염색 워크샵이 있습니다.
아무거나 가져와서 아무데나 염색해보아요 (무료)
참여신청: https://forms.gle/hKaUFhaf4e6Hdr2V6

-전시 연계 프로그램 #2
이양헌 큐레이터의 라운드 테이블은 전시가 종료된 후, 11월 초에 열립니다.

-Exhibition program #1
Nidiya Kusmaya will facilitate the natural dyeing workshop at 6pm, Tuesday.
Please bring anything to dye anything. (Free)
Register: https://forms.gle/hKaUFhaf4e6Hdr2V6

-Exhibition program #2
Yangheon Lee, curator will open a roundtable after the exhibition, expected in early Nov.

카테고리: news

투명한 포착술 Transparent Strategy to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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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LOW)

이것은 보이지 않는 포착술이다. 그러므로 어디에나 있으며 무엇이든 획책할 수 있다. 이것은 투과되는 포착술이다. 그러므로 아무 것도 담을 수 없고 무엇도 빼앗지 않는다. 이것은 순수한 포착술이다. 그러므로 본질을 정확히 향할 것이다. 이것은 눈부신 포착술이다. 이것은 유령과 같은 포착술이다. 이것은 포착술 아닌 포착술이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9월 1일부터 “Research Shaping 2019” 프로젝트에 참여한 네 명의 아티스트/큐레이터의 쇼케이스를 진행합니다.  10/11 (금) 6pm 오프닝 파티 가 있으며, 10/12-17 (토-목) 1-7pm 까지 전시장을 오픈해두겠습니다. 휴관일은 없습니다.

<참여자 소개>

◉김하나 (시각예술, 광주/파리)
길들여진 자연, 소비되는 자연, ‘잡초’라 불리는 풀. 자연에 대립하는 의미로서의 ‘문화’에 종속되지 않는 예술 형태를 연구하고, 탈 문명적 예술 네트워크가 가능할까에 대해 질문한다.

◉황유미 (시각예술, 서울/광주)
영상, 사진, 설치 작업을 통해 이미지의 구조가 만들어내는 시간의 형태를 관찰한다. 특히, ‘관찰자’와 ‘대상’의 구도에 관심을 가지고,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는 이분법적인 구도와 그 안의 몸들이 가지는 감각에 대하여 탐구한다.

◉Nidiya Kusmaya (시각예술, 공예, 환경연구, 인도네시아 반둥)
텍스타일 컬러링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오염 원인이다. 공예를 공부하고, 텍스타일의 컬러를 연구하면서,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곰팡이로 가죽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양헌 (큐레이터, 미술이론, 비평, 서울)
한시적 주권의 원천이자 외부와 상호공명하는 수퍼-픽션(super fiction)에 관하여. 이는 미술계 구성원들로부터 산출되지만 그 양적 집합으로 환원되지 않은 추상적 개체이며, 그러므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일종의 에이전트(agent)라 할 수 있다. 복수의 프로젝트는 이러한 구조적 총체와 동맹하고 또한 반목하며, 협상과 변절, 그리고 대화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오프닝: 10월 11일 (금) 저녁 6시
전시오픈기간: 10월 12일 (토) – 17일(목), 오후 1시 – 7시
전시장소: 바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80-2 3층)
기획: 바림 / 후원: 광주문화재단

문의 : barimgwangju@gmail.com

(ENGLISH)

This is an invisible strategy to capture. Therefore, it is everywhere; It can plot everything. This is a see-through strategy to capture. Therefore, it cannot contain anything; It does not plunder. This is a pure strategy to capture. Therefore, it will be directed exactly to the essence. This is a dazzlingly blinding strategy to capture. This is a strategy to capture like a ghost. This is a strategy to capture, yet it is nothing like the one. Therefore, therefore…

Barim presents the artist/curator showcase by 4 participants who have joined “Research Shaping 2019” project from Sep 1. We have an opening party on Oct 11 (Fri) 6pm, and will open the venue from Oct 12 to 17 (Sat – Thu) from 1pm – 7pm. Opens everyday.

<Participants>

◉Hana KIM (Visual art, Gwangju/Paris)
Domestic nature, consumed nature, and grass considered as ‘weeds.’ Kim researches art forms that are not subordinate to ‘culture’ as opposed to nature, and asks whether it is possible to find a post-civilized art network.

◉Youmee HWANG (Visual art, Seoul/Gwangju)
Working with videos, photography, and installation, Hwang observes the form of time that the structure of an image creates. In particular, Hwang is interested in the composition of ‘observers’ and ‘objects,’ and explores the dichotomous composition seen through a window and the senses of the bodies inside.

◉Nidiya Kusmaya (Visual art, craft, environmental studies, Bandung, Indonesia)
Textile coloring is the second most polluting cause of the world. Studying craft, textile, and coloring, Kusmaya is interested in developing new materials based on the idea of sustainability, and has recently been involved in making leather from mold.

◉Yangheon LEE (Curator, art theory, critic, Seoul)
About ‘super fiction,’ which is the source of temporary sovereignty and mutual resonance with the outside world. It is an abstract entity produced by members of the art scene but is not reduced to its quantitative set, thus can be said a kind of agent that can communicate. A series of projects is a series of processes in which it allies and dissents with these structural entities, as well as negotiates, deserts, and creates dialogues.

Opening : 6pm, October 11 (Fri)
Open Dates : 1pm- 7pm on Oct 12 (Sat) – Oct 17 (Thu)
Venue : Barim (3F 80-2 Daeui-dong, Dong-gu, Gwangju)
Organized and curated by Barim.  Sponsored by Gwangju Art Foundation
Contact : barimgwangju@gmail.com

카테고리: news

“나의 플레이어” 워크샵 / “My player” workshop

(English below)

아르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직장인 문화예술교육 중 하나인 “나의 플레이어” (배인숙 작가) 워크샵이 바림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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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숙 작가는 작년 바림에서도 공연된 하울링라이브 를 이끌고 있으며 전천후 전방위 음악과 사운드를 오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샵 프로그램 <나의 플레이어>에서는 우리의 일상을 수시로 SNS에 올리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일상을 기록합니다. 4주동안 자신의 일상들을 모아 하나의 소리파일로 만들어 직접 제작한 나의 플레이어로 들어봅니다. 듣기, 녹음과 편집, 제작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네 번의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나의 플레이어는 과거의 나를 만나게 해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됩니다.

10/4 – 11/23 까지 총 4기가 있으며, 한 기수당 수업은 4회입니다. 참가비는 한 기수당 4만원입니다. 10월 18일(금), 19(토), 25(금), 26(토), 11월  1일(금), 2일(토), 8(금), 9(토), 15(금), 16(토)의 워크샵은 바림에서 진행되고, 나머지 날짜는 청년센터숲에서 진행됩니다.

더 많은 정보와 참여신청 :  http://www.arte-edu.kr/

(English)

Organized by ARTE (Korea Arts & Culture Education Service), Barim jointly offers a workshop ‘my player’ by artist Insook Bae. The workshop is conducted only in Korean.

Insook Bae organized and showcased ‘Howling Live‘ at Barim last year, and works with music and sound in a wide range. In this workshop, participants record the daily environment in a different way from what we normally do on a social network.

For 4 weeks, participants will create and produce sound files and ‘my player.’ The series of 4 workshops include listening, recording, editing, and production in that the player becomes a medium to meet the past self.

From Oct 4 – Nov 23, we have 4 sets of workshops, and each set has 4 workshops. The participant fee is 40,000 krw per set. The workshop will be held at Barim on Oct 18, 19, 25, 26, Nov 1, 2, 8, 9, 15, 16 and for other days it will be held at the Gwangju Youth Center. 

More info and registration: http://www.arte-edu.kr/

 

카테고리: news

불확실한 토크*미하라 소이치로 / Uncertainty Talk*with Soichiro Mi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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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LOW)

9 19 목요일 저녁 6 30 바림에서 아티스트 미하라 소이치로씨 (Soichiro Mihara) 모시고불확실한 토크 진행합니다. 토크는 일본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시간 관계상 영어는 따로 통역되지 않으나 발표 자료는 영어로 준비되며, 토크 이후에 자유롭게 영어로 이야기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미하라 소이치로씨는 특히 한국에서는 아트선재센터가 진행하는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2017 양지리 레지던시‘  초청되었고,  쓰시마 아트 판타지아에도 참여했으며,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 2016 에서는 동일본 대지진에 반응하는 <공백 프로젝트> 발표했다. 특히 미디어시티 서울에서는 뉴욕에서 School for Poetic Computation 을 운영하고 있는 최태윤씨가 기획한불확실한 학교 초대되어 <재난과 자연 시스템>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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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학교에서 이름을 따온 이번 “불확실한 토크”  한일 정치 상황, 아이치 트리엔날레 검열, 홍콩 시위 등의 문제를 미하라 소이치로씨의 <공백 프로젝트> 와 연결한 문맥에서 생각을 정리한 최태윤씨의 최신 ‘Technology as a gift’  (https://medium.com/sfpc/technology-as-a-gift-d3555de80b4b) 참고로 하고 있으며 토크에 오시기 전에 읽어보실 것을 권장한다.

19일 “불확실한 토크” 에서는 광범위한 소재와 매체,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면서지금, 여기 관해 끊임 없이 물음을 제기해온 미하라씨의 작업과 2011 동일본을 강타한 지진 발생 이후 만든공백 프로젝트등을 소개하고, 최근 격해지고 있는 한일 관계의 문제부터 아이치 트리엔날레 검열까지 여러 한일간의 사회, 예술 맥락들에 대해 의도적으로 또한 공공적으로 이야기하고 짚고 넘어 가려고 한다.

미하라 소이치로: 1980 . 교토에서 활동삶의 세계에 공공연히 개입하는 미술 작업을 위해 소이치로 미하라는 (비전자적)음향 시스템, 거품, 방사선, 무지개, 미생물, 이끼와 같이 광범위한 소재와 매체,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면서지금, 여기 관해 끊임 없이 물음을 제기한다. 2011, 동일본을 강타한 지진 발생 이후 미하라는공백 프로젝트 통해, 현대 사회를 이끌어 시스템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음악가, 미술가, 전자 장비 엔지니어, 촉각(haptic) 연구자들과 협력하며 끊임없이 경계 침투를 시도한다.

On September 19th (Thu), at 6:30 pm, Barim will hold ‘Uncertainty Talk,’ inviting artist Soichiro Mihara. Since the majority of the audience we expect would be Koreans, the talk will be conducted in Japanese with Korean interpretation. Due to time constraints, English is not interpreted consecutively, but presentation materials will be prepared in English, and you can talk in English directly to the artist after the talk.

Soichiro Mihara, who works internationally, also has shown impressive works in Korea as following. He was selected and invited from the Real DMZ Project , Tsushima Art Fantasia, and presented <Blank Project> at SeMA Mediacity Seoul 2016. He also did <Disaster and natural system> workshop at Mediacity Seoul under the program of Uncertainty School organized by Taeyoon Choi who runs School for Poetic Computation in NY.

Blank Project 3 Cosmo by Soichiro Mihara. Installation view at SeMA Biennale Mediacity Seoul 2016, Image courtesy of Seoul Museum of Art

The title ‘Uncertainty Talk’ is borrowed from ‘Uncertainty School’ and refers the recent writing ‘Technology as a gift’  (https://medium.com/sfpc/technology-as-a-gift-d3555de80b4b) by Taeyoon Choi in which Choi links Mihara’s <Blank Project> to the recent political dispute between Korea and Japan as well as Aichi Triennale censorship and Hong Kong protest. We recommend you to read this before you come to our talk.

‘Uncertainty Talk’ will present the previous works of Mihara who creates systems that employ a wide range of materials, media, and technologies in order to continually questions ‘here and now.’ The talk will also introduce his Blank Project, initiated since the earthquake and tsunami struck the East coast of Japan in 2011. Later in the talk, we will also discuss various art and social contexts such as the recent political dispute between Korea and Japan and the censorship of Aichi Triennial to deliberately propose these issues in a public setting.

Soichiro Mihara: b. 1980. Lives and works in Kyoto. Aiming to make art that openly engages with the world, Soichiro Mihara creates systems employing a wide range of materials, media and technologies such as acoustics, bubble, radiation, rainbow, microbes, moss, and continually questions the “here and now.” Since 2011, when earthquake suffered east side of japan, he has been working on a Blank Project which explores beyond the boundaries of the systems that drive modern society. His open orientation makes him to collaborate with musicians, artists, electronic instrument engineer and haptic researchers continuously for hacking boundary.

 

 

카테고리: news

“Research Shaping 2019” 토크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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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헌

(ENGLISH BELOW)
이번주 토요일 7일 3시. “Research Shaping 2019”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큐레이터의 토크를 진행합니다. 순차통역이 제공됩니다.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필요없습니다. 소정의 다과가 제공되고 비공식 뒷풀이가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 친구들 다 모시고 와주세요.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 토크 : 김하나 (광주/서울/파리), 황유미 (서울/광주), Nidiya Kusmaya (인도네시아 반둥)
큐레이터 토크 : 이양헌 (서울)

김하나 (시각예술, 광주/서울/파리)
길들여진 자연, 소비되는 자연, ‘잡초’라 불리는 풀. 자연에 대립하는 의미로서의 ‘문화’에 종속되지 않는 예술 형태를 연구하고, 탈 문명적 예술 네트워크가 가능할까에 대해 질문한다.

황유미 (시각예술, 서울/광주)
영상, 사진, 설치 작업을 통해 이미지의 구조가 만들어내는 시간의 형태를 관찰한다. 특히, ‘관찰자’와 ‘대상’의 구도에 관심을 가지고,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는 이분법적인 구도와 그 안의 몸들이 가지는 감각에 대하여 탐구한다.

Nidiya Kusmaya (시각예술, 공예, 환경연구, 인도네시아 반둥)
텍스타일 컬러링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오염 원인이다. 공예를 공부하고, 텍스타일의 컬러를 연구하면서,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곰팡이로 가죽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양헌 (큐레이터, 미술이론, 비평, 서울)
한시적 주권의 원천이자 외부와 상호공명하는 수퍼-픽션(super fiction)에 관하여. 이는 미술계 구성원들로부터 산출되지만 그 양적 집합으로 환원되지 않은 추상적 개체이며, 그러므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일종의 에이전트(agent)라 할 수 있다. 일련의 프로젝트는 이러한 구조적 총체와 동맹하고 또한 반목하며, 협상과 변절, 그리고 대화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ENGLISH)

Upcoming Saturday, 7th at 3pm. Barim presents the artist/curator talk by 4 participants who have joined our recent “Research Shaping 2019” project. Translation is provided. The event is free, and no registration is required. Some drinks/snacks will be offered and we have an unofficial after party. Please bring your community and friends. Feel free to join us.

Artist talk : Hana KIM (Gwangju/Seoul/Paris), Youmee HWANG (Seoul/Gwangju), Nidiya Kusmaya (Bandung, Indonesia)
Curator talk : Yangheon LEE (Seoul)

Hana Kim (Visual art, Gwangju/Seoul/Paris)
Nurtured nature, consumed nature, and grass considered as ‘weeds.’ Kim researches art forms that are not subordinate to ‘culture’ as opposed to nature, and asks whether it is possible to find a post-civilized art network.

Youmee HWANG (Visual art, Seoul/Gwangju)
Working with videos, photography, and installation, Hwang observes the form of time that the structure of an image creates. In particular, Hwang is interested in the composition of ‘observers’ and ‘objects,’ and explores the dichotomous composition seen through a window and the senses of the bodies inside.

Nidiya Kusmaya (Visual art, craft, environmental studies, Bandung, Indonesia)
Textile coloring is the second most polluting cause of the world. Studying craft, textile, and coloring, Kusmaya is interested in developing new materials based on the idea of sustainability, and has recently been involved in making leather from mold.

Yangheon LEE (Curator, art theory, critic, Seoul)
About ‘super fiction,’ which is the source of temporary sovereignty and mutual resonance with the outside world. It is an abstract entity produced by members of the art scene but is not reduced to its quantitative set, thus can be said a kind of agent that can communicate. A series of projects is a series of processes in which it allies and dissents with these structural entities, as well as negotiates, deserts, and creates dialogues.

카테고리: news, residency

퍼폼2019 Perform2019 𝕃𝕚𝕟𝕜𝕚𝕟-𝕠𝕦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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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ELOW)

퍼포먼스 플랫폼 퍼폼 이 기획하는 퍼폼2019 <PERFORM2019:𝕃𝕚𝕟𝕜𝕚𝕟𝕠𝕦𝕥> 이 올해 서울뿐 아니라 광주에서도 열립니다. 바림은 지역 협력자로 광주의 세 작가 (1팀, 2개인)를 초청했습니다. 퍼포먼스라는 매체를 꾸준히 탐구해온 작가들은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퍼포먼스라는 오래된 장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지녔고, 광주의 퍼포먼스씬과 예술씬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싶어 #젠더 #페미니즘 #퀴어 를 기반으로 유연한 사고와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 세 작가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양념쳐‘S #전도윤 #정유승 세 팀이 8월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에서 공연합니다. 각각 티켓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퍼폼 홈페이지에서)


#양념쳐‘S <쓰는 드로잉 프로세스_젠더편> 8 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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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드로잉 프로세스_젠더편>은 쓰는 드로잉의 과정을 5단계로 나열하여 보여준다.
0 관객 입력 > 1 쓰다&그리다 > 2 데이터로 변환하다 > 3 입력된 정보를 웹으로 리서치하다 > 4 편집 작업하다 > 5 온/오프라인 결과물을 출력하다.
관객은 퍼포머가 제시하는 이미지나 액션을 보고 입력 값을 써서 ‘쓰는 드로잉 프로세스’에 입력한다.
관객의 입력 값이 행위 안에 입력이 되면 쓰는 드로잉 5단계의 과정을 통해 결과물이 온/오프라인으로 출력된다.

(양념쳐’s는 련쑥’C, 복숭아, 미주, 횽, 동루, 하늘, 하얀, 라라, 여름으로 구성된 ‘양념쳐 스튜디오’의 전문가 네트워크 그룹이다. 예술, 비예술을 가리지 않으며, 자신을 정의 내리지 않고, 변화하는 삶의 태도를 공유한다. 차를 마시며 서로의 정서를 나누는 즐거움과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환대의 시간을 만들어 함께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큰 이상보다는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각 분야의 정보를 나누며, ‘관계의 작은 기쁨이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삶을 지향한다.)


#전도윤 < (Who are you?)> 8 2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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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분장을 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혹은 여자일지도 모르는 인물)를 파헤치는 관객 참여형 추리 퍼포먼스이다. 아무말도 하지 않는 무대 위 인물에게 직접 다가가 질문을 던져보기도 하고 주변의 소품을 조사해 보는 식으로 관객의 참여가 이루어진다.
(전도윤은 주로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다양한 종류의 예술을 시도하고 있다. 뚜렷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보다는 모호하더라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정유승 <화장하는 유승이> 8 2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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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는 어디선가 <몰래>,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고 있다. 애초에 동의가 존재하지 않는 촬영본 속 등장인물들은 웹 생태계에서 신선한 제공 거리로 소비되며 삽시간에 공유된다. 반면, 얼굴을 알 수 없는 몰카 설치법은 여전히 촬영 중이며, 그 경로를 추적할 수도 원본을 닦아 낼 수도 없다.

(정유승은 광주의 성매매에 대한 시각을 영상과 설치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주로 성매매 집결지의 역사와 공간 그리고 집결지 안의 사람들의 삶에 대해 연구하고, 동시에 동아시아 젠더 이슈를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다.)

 


(ENGLISH)

<PERFORM2019:𝕃𝕚𝕟𝕜𝕚𝕟-𝕠𝕦𝕥>, a performance-focused event organized by a platform PERFORM in Seoul, is happening both in Gwangju and Seoul this year. As a local collaborator, we invited and worked with 3 artists (1 team, 2 individuals) all based in Gwangju. They are not the artists who have been active in the specific performance scene but because it is so, we believe that they have the artistic strength to interpret performance, a rather old genre, from a fresh new perspective. To create diversity in the Gwangju performance scene, we worked with these 3 artists who can suggest flexible and artistic thoughts on #gender #feminism and #queer.

3 artists (teams) #Saucechur’s #DoyoonJeon and #YooseungJung will showcase on August 27 at Asia Culture Center
Tickets can be purchased at Perform website.

#Saucechur’s <Writing drawings_Gender> August 27 2pm
The audience inputs a certain value and applies it to the ‘Writing Drawing Process’ after seeing particular images or actions that performers suggest.
(Saucechur’s works beyond the genre of art and non-art, does not define themselves, and shares the changing attitudes of life.)

#DoyoonJeon <Who are you?> August 27 4pm
A participatory/inference performance in which a man (or woman) wears a thick makeup and the audience needs to figure out who s/he is.
(Doyoon works in a field of music mostly, but interested in trying different and various genres of arts.)

#YooseungJung <Makeup> August 27 6pm
A hidden filming camera is “hidden” and “filming” someone somewhere. There is no consent from the first, but people in the video are consumed as products and shared in an instant.
(Yooseung documents prostitution in Gwangju through visual media.)

 


퍼폼 Perform -> https://performplace.org/perform_2019/information

책임총괄 : 김웅현, 박소라
책임기획 : 이솜이
운영팀장 : 백혜원
홍보,기술 : 정승완
회계실무 : 김보경
자문 : 김영수
디자인 : 워크스
공간설치 : 조의주, 괄호
광주 협력 기획 : 강민형(barim)

주최/주관 : 퍼폼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29cm
협력 : 일민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판아시아네트워크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작가 미술 장터 개설 지원’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민미술관과 판아시아가 협력하고 29cm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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